[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민정수석실이의 실제 모습이 공개 돼 화제다.
28일 청와대 인스타그램은 최근 종영한 tvN '비밀의 숲' 속 민정수석실과 실제 민정수석실의 사진을 비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민정수석실은 소박했다. 큰 방에 청와대 마크, 휘장, 명패 등이 있는 드라마와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민정수석실 한켠에 놓인 파란 요가매트가 시선을 뺏는다.
청와대 인스타그램 담당자는 "'비밀의 숲'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극중 이창준 청와대 수석의 어마어마한 방 크기 때문"이라며 흥미로워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확실한 비교를 위해서 조국 민정수석의 방을 찍어왔다"고 사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담당자는 "일단 저렇게 큰 방을 가진 수석은 없다"며 "책상 뒤에 '청와대'라는 휘장도 없고, 책상 위에 명패도 없다. 실제로는 아주 소박하게 회의탁자와 책상 뿐"이라고 TV 속 모습과 다른 실제 청와대 민정수석의 방을 비교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흔쾌히 촬영에 협조해 준 조국 민정수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사진 속 조국 민정수석은 팔짱을 끼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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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