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혁, 신은경 남편 된다…'나쁜 가족들'서 부부 호흡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신은경과 이준혁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2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신은경과 이준혁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쁜가족들'에 부부로 출연한다.

'나쁜 가족들'은 다양한 상황에 처한 인물 군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코믹 가족극이다. 신은경은 바람을 피우는 엄마로, 이준혁은 가정은 신경쓰지 않는 열혈 노동 운동가 아빠로 출연한다.

신은경은 이번 작품으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간 다양한 사건들로 화제가 됐던 신은경이 본업을 살려 연기로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을 마친 이준혁은 '나쁜 가족들' 외에도 '우리가 계절이라면'에 출연하며 활발한 단막극 활동을 펼친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오는 9월 3일 '우리가 계절이라면'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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