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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명불허전' 김아중, 김남길에게 독설 했다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기사입력 2017.08.28 07:00 / 기사수정 2017.08.28 05: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아중이 김남길에게 독설했다.

27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6회에서는 최연경(김아중 분)이 휴가를 받았다.

이날 최연경은 경제수석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시킨 일로 병원장에게 휴가를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최연경은 119 구조대원과 마주쳤다. 그는 최연경에게 "선생님. 얼마나 많이 찾았는 줄 아느냐. 괜찮으신거냐"라고 호들갑을 떨었고, 최연경은 그제서야 허임(김남길)이 자신을 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최연경은 병원에 휴가를 내고 혜민서 한의원을 찾았다. 갑자기 나타난 최연경을 본 허임은 "혹시 나 때문에 여기 온 거냐. 병원에서 쫓겨난거냐"라고 물었고, 최연경은 "정 갈데 없으면 좀 더 있어라. 괜히 엉뚱한 곳에 가지 말고 여기 있어라"라고 말했다. 최연경의 말에 허임은 무척이나 기뻐했다.

그날 밤. 최연경은 밖으로 나왔다가 냉장고에서 김을 먹고 있는 허임을 보게 되었다. 최연경은 배가 고프다고 말하는 허임에게 컵라면 하나를 건넸고, 그와 함께 텔레비전을 보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보냈다. 텔레비전을 신기해하던 허임은 텔레비전 앞에서 잠이 들었다. 최연경은 "이 사람 어떤 사람일까?"라며 잠이든 허임을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최연경은 한의원에서 지내는 허임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한의원 간호사는 "처음에는 무슨 밥풀떼기가 들어온 줄 알았는데 괜찮은 사람 인 것 같다. 어제 서울역에 다녀오셨는데 데리고 가셨었다. 어디 아무나 데리고 가실 분이냐. 젊은 총각 들어오니 한의원이 환하다"라고 허임에 대해 평을 늘어놓았다.

이후 최연경은 한의원 앞에 휠체어를 끌고 나타난 조미경 환자와 마주쳤다. 그녀는 자신이 데리고 온 휠체어를 탄 여성에 대해 "시어머니다. 혹시라도 내가 수술 받다 잘못 되면 이 노인네 어떡하느냐"라며 자신이 수술을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고, 허임은 직접 침을 놓아 그녀의 시어머니의 다리를 고쳐주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조미경 환자는 한의원에서 쓰러져 버리고 말았다.

최연경과 허임은 구급차를 타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교통사고 차량과 오토바이로 인해 길이 막혀 버렸고, 최연경은 트라우마 상태를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상태를 걱정하는 허임에게 "이게 다 당신 때문이다. 내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라고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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