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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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후반기 강력한 모습…피츠버그 타선 막았다"

기사입력 2017.08.25 10:19 / 기사수정 2017.08.25 10:25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달성한 LA 다저스 류현진을 현지 언론이 호평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며 시즌 5승(6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7일 뉴욕 메츠전 이후 18일 만의 승리를 챙겼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3.34까지 낮췄다. 다저스도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MLB.com은 경기 후 "류현진이 후반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 타선은 전날 리치 힐을 돕지 못했지만, 이날은 류현진을 뒷바침했고 팀의 90승을 지켰다"고 언급했다. 이어 "류현진 역시 6이닝 동안 단 4피안타와 1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최근 9경기에서 연이어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며 "이에 올 시즌 평균 자책점과 WHIP도 3.34, 1.29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LA 타임스 역시 "류현진이 강력한 모습으로 피츠버그 타선을 막았다"며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후반기 평균자책을 1.54까지 낮췄다"고 호평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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