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24 12:08 / 기사수정 2017.08.24 12:0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일본에서 대표 한류 밴드의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3일 발표한 일본 열일곱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로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의 싱글 일간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 드완고에서 싱글랭킹 2위, 일본 유명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에서 3위, 아마존 재팬 아시안 팝 베스트셀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이홍기가 작사, 작곡한 러브송 ‘파라다이스(Paradise)’를 포함해 경쾌한 록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스테이 왓 유 아(Stay what you are)’, 드러머 최민환이 작사, 작곡하고 열정을 다룬 가사가 인상적인 ‘왓 어바웃 미? (What about me?)’ 등 총 세 곡이 수록돼 FT아일랜드만의 밴드 사운드를 확인 할 수 있다.
FT아일랜드는 ‘FTISLAND AUTUMN TOUR 2017 -Here is Paradise-‘를 개최하고 일본 전역에 K-록 열기를 전한다. 오는 9월 7~8일 도쿄를 시작으로 12일 히로시마, 13일 후쿠오카, 21일 아이치, 23일 미야기, 25~26일 오사카를 거쳐 29일 도쿄 부도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26~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017 FTISLAND LIVE [X] IN SEOUL’을 개최하며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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