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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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스크랜튼전 2안타 4타점 마무리…최지만 1안타

기사입력 2017.08.24 10:11 / 기사수정 2017.08.24 10:13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로체스터 레드윙스 박병호가 전날의 뜨거운 타격감을 잇지 못했다.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3리에서 2할5푼6리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전날 1회말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데 이어 1-3으로 뒤진 3회말 역전 쓰리런을 추가했다. 이로써 박병호는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4-4로 맞선 4회초 우천 서스펜디드가 선언됐다.

이어 이날 치러진 남은 이닝에서 박병호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4로 맞선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병호는 땅볼로 물러났고, 동점 균형이 계속되던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은 5회초 우전 안타에 이어 7회초 볼넷을 추가해 최종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5-4 승리를 거뒀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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