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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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 서장훈, 투덜대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거요미'(종합)

기사입력 2017.08.23 00:1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서장훈이 '거요미'로 거듭났다.

22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캐나다 패키지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생애 최초로 액티비티에 도전했다. 마운틴 코스터에 몸을 맡긴 그는 스피드를 즐기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과 달리 계속 브레이크를 작동하며 겁쟁이 면모를 드러냈다.

커다란 덩치와 달리 스피드를 내지 못하고 굼벵이처럼 느리게 놀이기구를 즐기는 서장훈의 모습은 귀여운 반전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이후 서장훈의 쿨한 매력은 폭발했다. 캐나다의 대표 관광 상품인 메이플 시럽부터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찾게 된 패키지 팀은 전원이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이때 서장훈은 "패키지 팀 전원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다"며 통 큰 선언을 한 것. 이에 멤버들은 "역시 건물주다"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에 서장훈은 "여러분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이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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