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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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밴쿠버 연장골든골로 디트로이트에 승리

기사입력 2008.10.17 13:25 / 기사수정 2008.10.17 13:25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명승부란 바로 이런 것'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캐나다 강호'인 밴쿠버 캐넉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17일 금요일 원정구장인 조 루이스 아레나(일명-하키타운)에서 펼쳐진 '통산 플레이오프 10회 우승팀'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의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주고받는 연장접전끝에 4-3의 1점차 꿀맛같은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밴쿠버의 '덴마크 용병' 야니크 한센(23, 라이트윙)이 1피리어드에서 첫골을 뽑았고, 뒤이어 홈팀 디트로이트의 '스타' 토마스 홀름스트롬(스웨덴,36,레프트윙)이 득점을 하면서 1-1이 되었지만 라이언 케슬러(미국,25,센터)의 골로 밴쿠버가 또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밴쿠버는 2피리어드에서 디트로이트의 브라이언 라팰스키(미국,36,수비수)와 댄 클리어리(캐나다,31,라이트윙)에게 연속실점을 하면서 2-3으로 오히려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3피리어드 시작 2분 23초경에 메이슨 레이몬드(캐나다,24,레프트윙)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3-3 동점을 만들었던 밴쿠버는 결국 1차연장 시작 27초만에 알렉스 버로우스(캐나다,28,레프트윙)의 끝내기 골든골로 귀중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아까운 패배를 당하면서 현재 2승 2패를 마크하고 있으며, 밴쿠버는 3승 1패로 기분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사진 (C) 밴쿠버 캐넉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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