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팔꿈치 통증으로 검진받은 김대현이 큰 이상 없었다고 전했다.
양 감독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김대현이 그동안 열심히 던지느라 피곤했나보다. 인대 등 모두 문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2주 가량 휴식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대현은 지난 19일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컨디션 난조로 2군에 있던 임찬규가 돌아온다. 양 감독은 "임찬규가 23일 NC전 선발로 나선다"며 "약간 여유를 가지려 했으나 김대현의 이탈로 조금 앞당기게 됐다. 또한 임찬규가 NC전 성적이 괜찮은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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