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16 14:44 / 기사수정 2008.10.16 14:44
존 테리와 애슐리 콜 등 주전급 선수들이 결장한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현지시각) 벨로루시 원정경기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과 웨인 루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했다.
같은 날 벨기에 원정에 나선 스페인은 전반 초반 베슬리 송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이니에스타의 동점골과 후반 42분 다비드 비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 밖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 독일 등 유럽의 강호들도 모두 승점 3점을 챙겼다. 웨일스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펼친 독일은 트로초브스키의 천금 결승골로 인해 1-0으로 승리했고, 네덜란드 역시 노르웨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알베르토 아퀄라니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몬테네그로를 2-1로 꺾었고 체코와 러시아도 각각 슬로베니아와 핀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후반 40분과 41분 스타니슬라프 세스탁의 기적과도 같은 연속골에 힘입어 폴란드를 상대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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