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16 10:16 / 기사수정 2008.10.16 10:16
15일,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태국 공개 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True Digital Entertainment 社(이하 TDE)'와 계약을 발표했었다.
지난 10월 9일부터 지금까지 약 10만 명의 유저를 대상으로 현지 비공개 서비스가 진행되었었고, 그동안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서비스 결과에 근거 이 날 부터 공개 서비스 진행이 결정됐다.
비공개 서비스 당시 유저들은 '한국 최고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의 등장'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그에 반응하듯 기존의 태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들이 앞다퉈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카트라이더'의 태국 입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한편 이 날 오픈된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에는 기존 국내에서 접할 수 있었던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등의 기본적인 게임 내용과 더불어 태국판만의 느낌을 반영하여 새롭게 제작한 빌리지 트랙도 등장하여 유저들로부터 더욱 커다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슨의 로두마니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정영석 개발본부장은 "한국의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가 세계 시장으로 그 즐거움을 넓혀 가고 있다."라며 "굴지의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 시장에서도 한국 온라인 게임의, 레이싱 게임의 돌풍을 일으켜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카트라이더의 태국 서비스 파트너사인 TDE는, 태국 시장에서 '스페셜포스' 및 'Hip Street'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유력 퍼블리셔로 넥슨과는 이번 계약이 첫 만남이다. 이후 TDE는 성공적인 카트라이더 태국 서비스를 위해 각종 광고 노출 및 게임 파티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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