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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新기록"…동방신기, 해외 아티스트 최초 日 5대 돔투어 3회 개최

기사입력 2017.08.22 10: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년만에 활동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린 그룹 동방신기가 서울에 이어 도쿄 기자회견도 대성황 속에 마무리했다.

아시아 3개 도시에서 활동 재개를 알리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를 개최 중인 동방신기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 롯폰기 힐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 복귀 기념 컬렉션 앨범 발매, 5대 돔 투어 개최 등 앞으로의 일본 활동 계획을 발표해 현지 취재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8일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존 일본 히트곡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 형식의 ‘FINE COLLECTION~Begin Again~’(파인 컬렉션 ~ 비긴 어게인 ~)을 발매하며, 정규 앨범 ‘WITH’ 이후 2년 10개월만의 앨범인 만큼,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앨범은 ‘Rising Sun’(라이징 선),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도우시테키미오스키니낫테시맛탄다로우? / 왜 너를 좋아하게 돼버렸을까?), ‘Bolero’(볼레로) 등 히트곡의 재녹음 버전을 비롯해 동방신기의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및 싱글 발표곡 등 총 40곡으로 구성되어 더욱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방신기는 11월 11일 삿포로 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65만 관객 규모의 일본 5대 돔 투어도 펼치며,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 3회 개최 신기록도 세워 동방신기의 변함 없는 인기와 저력을 실감케 한다.

더불어 이번 기자회견에는 후지TV, 니혼TV, NHK, TBS 등 주요 방송사를 비롯한 요미우리 신문, 산케이 신문, 닛칸스포츠 등 현지 60여개 언론사,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동방신기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동방신기는 22일 오후 7시 홍콩 플라자 할리우드 쇼핑 센터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진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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