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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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다이어리] UAE전, 상암을 들뜨게한 축제의 90분- ①

기사입력 2008.10.16 01:20 / 기사수정 2008.10.16 01:20

김혜미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10월 15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열렸습니다.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기에 분위기는 좋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 수 또한 예전 월드컵을 보는 듯했습니다. 아무래도 월드컵 최종예선전이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도 더 진중해지고, 무거워졌달까요. 중요한 경기니만큼 경기장 안엔 알게 모르게 긴장감까지 흐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S석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팬들이 국기를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답니다.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아랍에미리트 팬들이었지요.





아랍에미리트 선수들입니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 오랜만에 본 듯한 대형 태극기네요.




경기 시작 전 파이팅을 마음 속으로 품으며,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20분, 고대하던 첫골이 터집니다. 





평가전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근호 선수가 주인공이네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이근호.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분좋게 한 골을 앞서나가는 한국입니다. 





그리고 5분 뒤, 박지성이 두번째 골을 터뜨립니다. 골문 안쪽으로 들어온 패스가 상대팀 선수에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골로 성공시켰답니다. 





전반전에만 두 골로 팬들을 기분좋게 만들어 준 대표팀입니다. 









골이 터진 후 한국은 상승세를 타고 상대방의 골문으로 뛰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기세가 올라간 한국의 공격을 막아내느라 전반전에는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②에서 계속]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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