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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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최태준 "아역 시절, 주변 시선에 스트레스…연기 그만뒀다"

기사입력 2017.08.22 00: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최태준이 아역 시절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연기자의 길을 강요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딸이 출연했다.

이날 초등학교 5학년 딸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꿈이었지만 아버지의 강요때문에 억지로 연기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최태준은 "연기를 하기 싫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보상을 주며 연기를 시켰다. 그런데 그마저도 중학생이 되니 싫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가 '매직키드 아니냐'고 말만 걸어도 싸웠다.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전교생이 나를 구경하러 오는게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그만뒀었다"며 연기를 하기 싫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그러나 최태준은 "내가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 흔쾌히 그만두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해 부모님의 배려로 연기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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