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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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Eclipse begins=리패키지?…9월 펼쳐지는 NEW 세계관

기사입력 2017.08.21 17:12 / 기사수정 2017.08.21 17:1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반기 엑소가 휘몰아친다.

보이그룹 엑소가 9월초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엑소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전개시킬 예정이다. 정규 4집 'THE WAR'과 타이틀곡 '코코밥'이 엑소의 새로운 세계관을 펼치기 위한 발판이라면, 리패키지는 그 것을 구체화시키는 장이 된다. 

앞서 엑소는 다양한 통로로 팬들에게 리패키지에 대한 스포일러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백현은 '코코밥'을 '전야제'라고 소개하며 리패키지가 본격적인 이번 활동의 시작이라고 예고했다. 또 "콘셉트를 듣고 괜히 SM, SM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기획력에 혀를 내둘렀다"며 하반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 세계관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팬들이 나름대로 추리하고 있을 뿐이다. 다만 엑소 멤버들은 "희망적인 메시지들이 많다. 지구에 일어난 나쁜 일들을 우리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가운데 21일 엑소 공식 트위터에 "Eclipse begins on August 21, 2017 09:06:43 AM (PDT) / Madras, OR"라는 의미심장한 글이 게재됐다. 태평양 표준시로 이날 오리건주 마드라스에 개기일식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엑소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비롯된 메시지로 추측된다.

엑소가 알린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1시께다. 과연 이 시간에 엑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로운 티저가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리패지키는 엑소의 앨범 판매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최근 엑소는 정규 4집 'THE WAR'로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다. 여기에 리패키지 판매량까지 포함되면 도합 200만장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엑소 데뷔 후 최고 판매량을 찍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엑소는 '기록 제조기'답게 시간이 흐를 수록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말엔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싹쓸이하는 것도 어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9월초 엑소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는대로 발표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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