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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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팬심? 그게 뭔가요?"...뉴이스트W 팬들의 '성숙한 팬 문화' 화제

기사입력 2017.08.21 15:48 / 기사수정 2017.08.21 16:03

송소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그룹 뉴이스트W 팬들의 성숙한 팬 문화가 화제다.

최근 태연, 워너원, 트와이스 등이 어긋난 팬심으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그룹 뉴이스트W 팬들의 성숙한 팬 문화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17 파크콘서트 - 성남'에 참여한 뉴이스트 W 팬들은 펜스가 없었음에도 멤버들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게 통로를 만들고 양옆으로 늘어섰다.

이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고 사진을 찍을뿐, 멤버들에게 붙는 등의 극성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후에도 팬들이 만들어준 통로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했다.



뉴이스트W 팬들의 미담은 이뿐만 아니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고 자발적으로 공연장 근처의 쓰레기들을 치웠다.

현장에 다녀온 한 팬은 "공연 중에 비가 오는데도 우산을 쓰면 뒤에 계신 분들이 안보일까봐 다들 그냥 비를 맞더라. 일부 팬들은 우비를 여러개 챙겨와서 주변분들에게 나눠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이 적극적으로 '질서를 지키자' '쓰레기를 치우자'고 했다. 덕분에 즐겁게 공연을 즐기고 올 수 있었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트위터

송소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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