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세대 모델' 이재연 모델라인 회장 별세…23일 발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한국 모델계의 대부 이재연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별세했다. 

이재연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은 21일 지병인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이재연 회장은 강원도 원주 태생으로 1972년 모델 활동을 시작해 국내 1세대 모델로 각광받았다. 이후 그는 모델라인 아카데미를 비롯해 기획사 라인 C.C등을 설립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모델라인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등을 이끌었으며, 지난 2014년 제5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재연 회장의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23일 발인한다.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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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