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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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메시 측, 최근 맨시티와 면담…바이아웃 4012억

기사입력 2017.08.21 13:26 / 기사수정 2017.08.21 13:4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랜차이즈스타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메시 대표단과 맨시티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면담을 하고, 이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맨시티는 3억 유로(약 4,012억 원)의 천문학적 금액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메시가 이적을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로 구단에 대한 실망이 포함됐다. 앞서 메시는 탈세 논란으로 고역을 치를 당시 구단 측의 대응에 실망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현재 메시가 고심 중이다. 진지하게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만 메시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꽤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는 합의했지만, 최종적으로 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최종 서명으로 계약의 효력이 발동하는 만큼 메시의 이적 가능성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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