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오는 9월18일이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이 오는 9월18일 컴백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찌감치 9월 컴백을 알리고 'LOVE YOURSELF' 시리즈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9월18일 대방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월드스타'로 거듭난 만큼, 이번에 '역대급' 작품이 탄생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탄소년단이 9월18일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슷한 시기 출격을 준비 중이였던 일부 가수들이 일정을 갑자기 변경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많은 분들이 놀랄 수 있는 멋진 음악과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한 바 있어 더욱 큰 기대감이 쏠린다. 실제로 멤버들 모두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전반적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앨범을 만들고 있다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9월18일까지 여러 통로를 통해 새로운 자체 콘텐츠들을 계속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러브 유어셀프 하이라이트 릴 기승전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이들의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단서가 풀렸기 때문.
이 영상에는 소년들은 결국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사랑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진실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메시지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