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탤런트 이지현이 결혼한다.
21일 이지현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이지현 씨가 오는 9월 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지현과 결혼하는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지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어렵게 새 사랑을 시작했다"며 "예쁘게 봐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1998년 걸그룹 써클을 시작으로 2001년 쥬얼리를 통해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이지현은 2006년 탈퇴 이후 탤런트로 전향, 지난 해 4월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사랑'에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났다.
2013년 전 남편과 결혼해 1남1녀의 자녀를 뒀지만 3년 만에 합의 이혼했고, 현재 아이들의 양육은 이지현이 맡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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