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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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조선에서 메스 꺼낸 김아중 제지 "미쳤어?"

기사입력 2017.08.20 21:5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이 환자에게 칼을 대려는 김아중을 제지했다.

20일 방송된 tvN '명불허전' 4회에서는 최연경(김아중 분)이 혜민서를 찾아온 환자들을 목격했다.

이날 허임(김남길)을 잃어버린 채 길을 헤매던 최연경은 혜민서 앞에 몰려든 환자들의 웅성거림에 발걸음을 옮겼다. 때마침 기흉으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최연경은 이들에게 다가가 치료를 위해 메스를 꺼내 들었고, 군중들은 최연경에게 "의녀가 아니라 왜적이 아니냐"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때마침 이 모습을 목격한 허임은 최연경의 손목을 잡은 후 "미쳤소. 지금 장난하시오. 조용히 뒤로 물러나라"라고 소리쳤고, 최연경은 그의 뒤에서 허임이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허임은 놀라운 의술로 환자를 살려냈다. 환자들은 허임에게 "허의원님, 이제까지 어디 계시다가 온 거냐"라고 물었고, 허임은 한숨을 내쉰 후 "의원된 자로써 어찌 병자들을 두고 가겠느냐"라고 인사 했다. 

이후 허임은 최연경을 향해 "제정신이냐. 대체 어쩌자고 나선거냐. 여기가 어디인 줄 잊었느냐. 여인네가 남정네 몸에 손을 대면 경을 친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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