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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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달성' LG 이동현 "팬들의 응원에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겠다"

기사입력 2017.08.19 22:0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8,9회를 책임지며 세이브까지 달성한 LG 트윈스 이동현이 활약 후 소감을 전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6승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65패째를 떠안았다.

선발 류제국은 1회 대거 3실점하며 흔들렸고, 4이닝 4실점으로 피칭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유원상, 진해수, 이동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9회까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안익훈 테이블세터와 채은성, 최재원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제임스 로니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후 이동현은 "경기 잘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시즌 초 젊은 선수들이 잘해줘 현재 위치에서 순위싸움 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았는데 팬 분들이 지금처럼 변함없이 응원해주신다면 선수들도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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