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품위있는 그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김희선이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애정이 듬뿍 담긴 마음을 밝혔다.
김희선은 ‘품위있는 그녀’에서 비주얼, 재력, 인품 등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으로 안방극장을 울리는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 속에서 외면과 내면이 변화하는 과정을 흡입력 있게 표현했으며 그녀의 높은 화제성과 입고 나오는 의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희선의 파워를 입증한 것.
‘품위있는 그녀’의 마지막 회를 앞둔 김희선은 “먼저 ‘품위있는 그녀’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아진이를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시청자분들 덕분에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촬영부터 지금까지 약 10개월 동안 함께해 와서 그런지 애틋한 마음이 있다”며 “촬영 현장에서 모든 분들이 추운 날씨와 고된 촬영에도 끝까지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저도 더욱 열심히 힘내서 할 수 있었다”고.
또한 “종영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며칠 전부터 현장에서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방송 보면서 ‘저 장면 찍을 때 그랬지’ 그러면서 당시의 에피소드가 생각이 난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희선은 “올 여름 ‘품위있는 그녀’ 덕분에 정말 뜨겁게 보낸 것 같다. 주변에서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말도 많이 해 주시고 좋은 반응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복자를 죽인 범인과 풍숙정 김치의 비밀, 저한테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곧 밝혀진다. 마지막 회도 함께 본방 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늘(19일) 오후 11시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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