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8 10:42 / 기사수정 2017.08.18 10:42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임다미가 출연하는 국내 방송에 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원케이글로벌 캠페인송 '코리안드림' 홍보를 위해 내한한 임다미가 출연하는 방송마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임다미는 지난 17일 KBS '올댓뮤직' 녹화에 참석했다. 이 현장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에 따라 SNS에는 해외 팬들이 대거 유입돼 방송 사상 처음으로 해외팬들의 댓글로 도배가 됐다.
관계자는 "실시간 생방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해외 팬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 임다미 덕분에 수많은 해외팬들에게도 이 방송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6일 SBS 라디오'아름다운 이 아침'에 출연한 임다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임다미는 2013년 호주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X Factor)’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스웨덴에서 치러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에서 호주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임다미가 참여한 원케이 글로벌 캠페인은 만국 공통어인 음악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이라는 대중적 문화코드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14년 처음 기획됐다.
글로벌 캠페인의 이번 음원 ‘코리안드림’은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 팝 스타들의 앨범을 제작한 지미 잼&테리 루이스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임다미,정동하,피보브라이슨,보이스퍼를 비롯해 수많은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임다미는 국내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고 오는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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