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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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사이다' 이영진 "여성 혐오, 존재 자체가 문제인 단어"

기사입력 2017.08.17 21:29 / 기사수정 2017.08.17 22: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영진이 '여성 혐오'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여성 BJ 살해 협박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영진은 사건과 관련한 '여성 혐오'라는 단어에 대해 "존재하는 자체가 문제인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박혜진은 "혐오의 의미를 어디서는 소극적으로, 어디서는 확장해서 해석해서 갈등이 있지 않나"라고 말을 이었다.

또 이영진은 여성 혐오를 뜻하는 또다른 단어인 '미소지니'를 언급하며 "범위가 애매한 여성 혐오보다 포괄적인 개념의 미소지니가 더 적절하지 않나"라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온스타일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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