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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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존스 인터뷰

기사입력 2005.03.06 04:16 / 기사수정 2005.03.06 04:16

이상규 기자

- 애기들을 좋아하는 이유는?
▲딸이 2명 있는게 가장 큰 이유다. 애기들을 보니 내 딸이 생각난다. 애기들도 팬들중에 한명이다.

- 상대해 본 아비 스토리는 어떤가?
▲아비 스토리는 좋은 선수임에 틀림 없고, 안쪽 보다는 바깥쪽에서 잘한다. 내가 막기에는 스피드 때문에 벅차다.

- 세레모니를 따로 준비하는가?
▲세레모니는 선수와의 화합이 중요한 것이다. 그중에는 신동한이 가르쳐준 춤도 있다. 벤치(후보)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하기 위해서, 세레모니를 하는 것이다.

- TG전에서 3점슛 5개를 기록했는데, 3점슛 감각이 좋았나?
▲초반에 미들슛 몇개 실패했다. 그래서 다른 것 찾다가 3점슛을 성공했다. 이렇게 되자, 3점슛을 자신있게 넣을 수 있었다. 잘 안되면 다른 것을 찾아 보려고 한다.

- 언론이 부담스럽지 않나?
▲부담은 없다. 경기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부담 가지면 팀이 잘 안된다. 팀이 우선이고 내가 다음이다. 부담없이 게임 즐기려고 노력한다.

- 팀 플레이를 하면서 개개인의 기량이 향상 되었다. 특별한 것이 있었나?
▲내가 팀에 오면서, 다른 선수들이 나 때문에 잘하는 것은 아니다. 연습때 전 선수들이 열심히 하니까, 기량이 오른 것 때문인 것 같다. 양희승과 김성철은 잘하는 선수들이다.

- 기술적인 면을 가르쳐 주나?
▲양희승과 김성철은 좋은 선수고, 가르치기엔 좀 그렇다. 자신감 갖고 플레이 해라, 가슴으로 농구해라 는 말은 했다. 양희승과 김성철 중에서 한 선수가 못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선수가 좋아서 성적이 좋은 것 같다.

- 농구화가 자주 바뀌는데, 그 이유는?
▲특별한 이유없다. 어렸을 적에 발이 문제 있어서, 게임 뛰면 농구화를 편한것으로 바꾸고, 농구화 바뀌는게 익숙했다.


양팀 점수

SBS : 27-25-35-31(118)
TG : 20-23-16-23(82)

양팀 주요 선수들 기록

-SBS-
이정석(18:34) 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0블럭슛
주니어 버로(28:40) 12득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0스틸, 0블럭슛
양희승(28:34) 15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 0블럭슛
김성철(30:00) 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0블럭슛
단테 존스(22:45) 30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럭슛

-TG-
신종석(34:19) 1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0블럭슛
이상준(24:02) 6득점, 1리바운드, 0어시스트, 0스틸, 0블럭슛
아비 스토리(34:32) 24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0스틸, 2블럭슛
김주성(09:51) 6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0스틸, 0블럭슛
자밀 왓킨스(24:02) 13득점, 6리바운드, 0어시스트, 0스틸, 0블럭슛

입장 관중 : 5050명



이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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