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현재로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3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이 현재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고등학교 시절에서 다시 2017년 현재로 돌아오게 됐다. 봉필이 강수진(유이)의 첫키스 상대 교회오빠를 제압하고 돌아온 탓에 그의 인생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인생도 모두 바뀌고 말았다.
봉필은 오달수(이상이)의 가게를 찾아갔다가 자신의 바뀌어버린 삶을 다 듣고 경악했다. 봉필은 교회오빠와의 결투 후 고등학교에서 정학을 맞은 뒤 건달이 됐다고. 심지어 전과기록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봉필은 오달수에게 강수진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다른 건 다 바뀌었지만 강수진의 결혼만큼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봉필은 "내가 교회오빠를 패버려서 현재가 바뀐 거야"라고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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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