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배우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 공식 커플이 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한 프레임에 담겼던 과거 사진들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5년 11월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며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극중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만큼 설레는 투샷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정하게 손을 잡는다거나, 백허그를 하는 듯 밀착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0월 tvN 시상식에서도 함께 시상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커플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엿보인다.
또 최근엔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 VIP 시사회에 혜리가 출연하는 등 공개적으로도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모두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하는 부분이라 네티즌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16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라고 알렸다.
혜리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tvN '응답하라 1988' 공식 홈페이지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