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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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뭉뜬' 멤버들에게서는 상상도 못할 '샤워만 1시간' (종합)

기사입력 2017.08.15 23:38 / 기사수정 2017.08.16 00: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뭉쳐야 뜬다' 김용만과 정형돈이 서장훈의 샤워시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서는 서장훈과 함께 캐나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처음 떠나온 패키지 여행에서 드디어 첫날밤을 맞이한 서장훈. 연예계 대표 '깔끔남'으로 불리며 어디서든 청결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그가 과연 다른 멤버들과 한방을 잘 쓸 수 있을지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서장훈은 김용만, 정형돈과 함께 3인실 방을 함께 쓰게 됐다. 서장훈은 가장 먼저 3인실에 입실하자마자 가장 작은 엑스트라베드에서 잠을 자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김용만과 정형돈에게 "엑스트라베드에서 자는 대신에 화장실을 먼저 쓸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말했다. 김용만과 정형돈은 후폭풍을 생각도 못하고 흔쾌하게 수락했다. 

그리고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한 서장훈. 김용만과 정형돈은 금방 나올 줄 알았던 서장훈이 1시간이 넘도록 나오지 않자 "우리 4명이 다 씻고 나와도 남을 시간이다. 화장실 우선권 여파가 너무 큰 거 아니냐"고 말하며 투덜거렸다. 급기야는 기다리다 못해 잠이 들기도. 

1시간이 지나서야 샤워를 마치고 나온 서장훈에게 정형돈은 "내일부터는 (화장실 사용 우선권) 없어. 내가 엑스트라베드에서 잘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평소보다 일찍 나온거다. 배려해서 이정도만 하고 나왔다. 도구도 마땅치 않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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