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강 배달꾼’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루할 틈 없는 스피드한 전개, 각양각색 캐릭터, 만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연출로 웰메이드 청춘 활극으로서 안방극장에 자리매김한 것.
다양한 시청 포인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배우들의 호연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배우들의 열연이 극을 가득 메우고 있다는 반응이다. 생동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비결은 바로 손에서 놓지 않는 대본에 있다고. 이 같은 ‘최강 배달꾼’ 배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15일 공개된 ‘최강 배달꾼’ 현장 사진 속에는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배우들의 대본 열공 모습이 담겨있다. 고경표(최강수 역), 채수빈(이단아 역), 김선호(오진규 역), 고원희(이지윤 역)는 촬영 대기 중, 쉬는 시간 할 것 없이 대본에 몰두해 있다. 배우들의 손에 들린 낡은 대본에서 드라마와 캐릭터를 향한 이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서로 대본을 함께 보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촬영 장면을 동료 배우와 상의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것. 티격태격 케미를 완성하기 위해 연구하는 고경표와 채수빈, 다음 장면까지 미리 맞춰보는 고경표와 고원희,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확인하며 논의하는 채수빈과 김선호 등.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최강 배달꾼’ 배우들의 찰떡 팀워크는 물론,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비결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최강 배달꾼’ 제작사 ㈜지담에 따르면 현장에서 배우들은 항상 대본과 함께한다고. 뿐만 아니라 감독님, 현장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전하고 있는 ‘최강 배달꾼’ 배우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빛나는 열연을 선보일지,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회를 거듭할수록 속전속결, 시원한 전개로 열혈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강 배달꾼’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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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