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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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형 죽인 문신남 강신효와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17.08.14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남궁민이 강신효와 재회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13·14회에서는 한무영(남궁민 분)이 전찬수(정만식)의 비리를 세상에 알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은 "왜 윤선우한테 누명을 씌운 거야"라며 추궁했고, 전찬수는 "바보구나. 그걸 아직도 모르겠어? 쉬우니까. 밟아도 찍소리 못하는 놈이니까. 그래서 당한 거야. 나 말고도 너 노리는 놈 많아. 그쪽 편에 있어봤자 계속 다치기만 할 거 아니냐. 애국신문이고 나발이고 네가 원하는 대로 다 풀어줄 테니까 착한 척 그만하고 이쪽에 서. 이게 네 목숨줄 구하는 길이야. 이 멍청한 자식아"라며 조롱했다.

한무영은 "윤선우가 생중계 했던 거 기억나요? 지금이 바로 그 5일째야. 중계는 계속되고 있었어. 그러니까 너 완전 끝장났다 이 소리야"라며 쏘아붙였고, 휴대폰으로 생중계 중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전찬수는 한무영의 휴대폰을 빼앗았고, "중대발표 합니다. 당시 현장에서 영상 하나가 발견됐습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지 당신들은 잘 알겠지. 이제 뭘 해야 될지도 잘 알 거야. 약속을 지킵시다"라며 누군가를 향해 메시지를 보냈다.

전찬수와 한무영은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과거 한철호(오정세)를 죽였던 문신남(강신효)이 등장했고, 전찬수를 교통사고로 위장 살해했다. 한무영은 문신남이 전찬수를 죽이는 모습을 지켜봤다. 

또 문신남은 한무영의 병실을 찾아갔다. 문신남은 "역시 너였구나. 그동안 많이 찾았는데"라며 말했고, 이때 한무영은 눈을 떴다.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한무영은 "누구냐고. 어차피 넌 여기서 죽을 거니까 말해. 누굴 위해 움직이는지. 왜 우리 형을 죽였는지 말하라고"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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