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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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서로 소통하며 발전 중…오늘(14일) 방송 더 재밌어져"

기사입력 2017.08.14 15:2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남궁민이 '조작' 촬영 현장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조작'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궁민은 '조작'을 촬영하며 느낀 점에 대해 "연기를 20년 동안 하면서도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이 뭔가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이 이렇게까지 긴밀하게 엮여다는 걸 몰랐던 것 같다. 늘 내 연기를 하느라 바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는 어떤 부분이 이상하고, 어떤 부분이 좋은지 배우분들과 같이 의논도 하고 감독님 작가님과 소통을 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다. 서로 굽히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더 좋은 의견을 채택하는 부분도 있다. 드라마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특히 오늘 방송되는 13, 14회 분이 좀 더 재미있고 서로에게 더 의미있는 드라마 회차가 될 것 같다"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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