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여자친구 1위.... 보이프렌드 컴백·위키미키 데뷔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기가요' 그룹 여자친구가 엑소를 제치고 1위를 받았다.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 여자친구와 엑소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엑소의 '코코밥(Ko Ko Bop)', 레드벨벳의 '빨간 맛',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이 8월 둘째 주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고 그 결과 여자친구가1위를 차지했다. 



2년 5개월 만에 돌아온 보이프렌드가 타이틀곡인 'star'의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무대를 가졌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네버엔드(NEVER END)’를 발표했다. 긴 공백을 가진 만큼 더욱 단단해지고 성숙해졌다. 또 보이프렌드만의 깊어진 감성이 무대를 통해 드러났다.

이어 구구단 오구오구와 위키미키가 데뷔 무대를 가졌다.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으로 막내 라인인 10대 멤버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 오구오구는 데뷔곡인 ‘ICE CHU(아이스 츄)’ 무대를 공개했다. 깜찍함과 상큼함의 매력을 발산한 동시에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파워풀함과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위키미키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사랑을 받았던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해있는 그룹으로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을 선보였다. 깜찍한 안무와 함께 틴크러시의 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이날 더블 타이틀곡인 ‘Holiday’와 ‘All Night’을 선보이며 컴백과 동시에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10주년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일주일 동안의 짧은 활동이었지만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화려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JJ프로젝트, 위너, 레이나, 엔플라잉, 보이프렌드, CLC, 샤넌, 구구단 오구오구, 드림캐쳐, 온앤오프, 위키미키, 더 로즈, 피오피 등이 출연했다. 인가 스포 타임즈에서는 태양, 소나무, NCT DREAM의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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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