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서예지가 오빠를 잃은 슬픔에 자살을 시도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 3회에서는 오빠의 장례를 치른 뒤 자살을 시도한 임상미(서예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빠의 장례를 치르던 임상미는 울며 뛰쳐 나와 근처 산으로 향했다. 절벽 끝에 선 임상미는 "오빠, 내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라며 흐느꼈다. 이어 "사실은 오빠랑 같이 있는 게 힘들기도 했다. 가끔은 오빠가…"라며 절벽 아래로 발을 던졌다.
하지만 순간 조완태(조재윤)이 나타나 임상미의 손을 잡았고, "상미야 조심해야지. 아직 꽃피기도 전에 이러면 안돼"라고 말했고, 임상미는 겁에 질린 얼굴로 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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