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윌린 로사리오의 홈런으로 또 한번 달아났다.
로사리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4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사리오는 팀이 6-1로 앞서있는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의 두 번째 투수 김승현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에서 132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8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5회 현재 점수를 7-1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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