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점수를 크게 벌리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김태균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한화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김태균은 팀이 4-0으로 앞서있는 2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삼성 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139km/h 빠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2회 현재 6-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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