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힙한선생'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2층 홀에서 JTBC 새 웹드라마 '힙한선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나연PD를 비롯해 이주영, 유라, 안우연, 지조가 참석했다.
재미없이 사는 초등학교 교사 공슬기(이주영 분)삶에 흥미를 더하는 기간제 영어교사 김유빈으로 유라가 출격한다.
유라 "촬영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시즌2가 나왔으면 좋을만큼 행복하게 촬영했다. 다양한 포인트에서 재밌게 보실 수 있을만한 장면들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어를 못하지만 비정규직 교사로 학교 영어선생님으로 들어온 김유빈 역"이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공슬기 선생의 노잼 인생을 굉장히 꿀잼으로 불어넣어주는 역할"이라며 "성격은 굉장히 '돌아이'다. 일명 센 언니다. '똘끼' 충만하다. 이 역할을 하면서 약간의 '똘끼'를 찾은 것 같다. 하면서 내가 이런 캐릭터도 해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굉장히 재밌었다.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웃음을 터뜨려 기대를 더했다.
'힙한선생'은 한편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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