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0 12:09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김창렬, 배우 김혜자와 함께 ‘푸드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창렬은 인디 뮤지션 런치백의 신곡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뮤직비디오에 김혜자와 동반 출연해 중독성 강한 댄스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만남만으로도 역대급 뮤직비디오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창렬은 김혜자와 함께 ‘치킨 댄스’라 불리는 듀엣 댄스를 선보인다. 치킨 댄스는 한번 보면 따라하고 싶어지는 중독성 강한 안무가 특징이다. 아이유,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만든 배완희 안무가의 작품이다. 촬영 현장에서 김창렬은 힙합 그룹 DJ DOC의 메인 보컬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감각을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런치백은 네이버 뮤지션 리그를 통해 발굴 된 신예 인디 뮤지션이다. 이들이 작사작곡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주최한 창작시 공모전 ‘배민 신춘문예’의 대상 수상 작품을 오마주한 곡으로 이미 SNS에서 유명세를 탔다. 재치 있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를 갖춘 곡으로 벌써부터 윤종신의 ‘팥빙수’, 박명수의 ‘냉면’ 같은 여름 푸드송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창렬, 김혜자의 특급 지원으로 완성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정오에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카카오뮤직,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된다.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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