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유연석과 오만석이 하이힐의 고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해드윅'의 오만석과 유연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하이힐을 신는 여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이번에 처음 하이힐을 신어봤는데 발목도 너무 아프고, 춤을 추는 건 정말 고역이었다"고 전했다.
오만석은 "나는 앞선 뮤지컬에서도 신어봤는데도 힘들다"며 "8cm 정도 되는 하이힐을 신는데 키가 190cm가 넘어간다"고 말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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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