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과 김도연이 두 번째 데뷔 소감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8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앨범 '위미(1st Mini Album 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김도연은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보다는 순서적으로는 데뷔를 늦게 하게 됐지만 앨범을 공들여서 제작하게 됐기 때문에 자신 있다"라며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빨리 연습생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마음이 크다. 부족한 점이 많아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유정은 "데뷔 기분이 정말 다른데, 그때는 아무래도 서바이벌을 통해서 11명이 같이 데뷔를 하게 됐고 한번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우리 멤버들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거니까, 다시 그때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휴대폰을 가지지 않았다는 위키미키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연락을 하지는 못하지만 티저, 뮤직비디오, 음원 등이 뜰때마다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데뷔앨범 '위미'의 전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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