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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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유준상, 문성근에 오정세 죽음 진실 추궁 '선전포고'

기사입력 2017.08.07 22: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유준상이 문성근에게 선전포고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9회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이 구태원(문성근)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석민은 "철호 일에는 어디까지 개입돼 있으신 건데요. 그래도 마지막 기회는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게 제가 모신 세월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으니까요. 근데 저 하나 찍어내리는 걸로 전부 다 감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 겁니까"라며 추궁했다.

구태원은 "단단히 오해하고 이러는 거 같은데"라며 시치미 뗐고, 이석민은 "확신을 갖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철호의 조작기사 전부 다 상무 지시였던 거예요? 그렇게 죽게 된 것도 미리 알고 계셨던 거냐고요"라며 분노했다.

결국 구태원은 "좋아. 덤벼봐. 먼저 네 처지를 생각해. 5년 놀았지. 끈 다 떨어진 기자로서 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민 회장 일 조금만 키우면 너 쇠고랑 채우는 거 일도 아니야. 네가 내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으냐"라며 독설했다.

이석민은 "상무보다 더 가진 게 딱 하나는 있더라고요.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는 거"라며 선전포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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