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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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부산, 멀게만 느껴지는 '6강' 포기하지 않고 달린다

기사입력 2008.10.03 16:17 / 기사수정 2008.10.03 16:17

이강선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강선 기자] 리그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대전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가 격돌한다.

대전과 부산은 오는 4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1라운드를 통해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12위와 13위에 올라있는 대전과 부산.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 서로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팀 기록을 살펴보면 대전이 우세한 상황이다. 대전은 최근 홈 부산전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반면 부산은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대전으로서는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나 최근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달리는 대전으로서는 마음을 놓아서도 안된다.

부산도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부진에 빠져 있지만 공격진이 리그에서 3경기 연속 2골을 터뜨려 주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 된다. 최근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고, 부상에서 신음하던 이강진이 팀에 복귀했고, 구아라도 제 컨디션을 되찾고 있어 대전전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하는 양 팀,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된다.



이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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