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스트리트' JJ프로젝트 JB와 진영이 거울안무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의 월요코너 '국주데이'에서는 JJ프로젝트(갓세븐 JB, 진영)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국주는 JJ프로젝트 노래 속에 등장하는 거울안무를 언급하면서 "거울을 보는 듯한 춤이 있지 않냐. 그런 춤을 출 때 서로 민망한 부분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JJ프로젝트는 "약간 민망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서로 눈을 보지 않고, 코를 보고 춘다. 실수로 눈이 마주치면 바로 피한다. 너무 친하지만 코앞에서 보기가 좀 그렇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J 프로젝트는 지난달 31일, 5년 만에 발표한 미니앨범 'Verse 2'의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을 통해 섬세한 감수성과 음악적 성장을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내일, 오늘'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인 박진영과 JB, 진영이 공동 작사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유약한 청춘들이 삶을 마주하다 겪는 시간과 선택,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에 한 곳을 택해야 한다는 고민들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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