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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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메이저 정상' 김인경, LPGA 브리티시오픈 우승

기사입력 2017.08.07 08:38 / 기사수정 2017.08.07 08:5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김인경이 LPGA 투어 네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마쳤고 2위인 조디 유와트 새도프에게 2타 차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인경은 2007년 LPGA 데뷔 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LPGA 선수 중 처음으로 3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인경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시즌 12승을 기록했고, 4승을 더 추가하면 2015년 달성했던 한국선수 최다승인 15승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함께 출전한 신지은은 13언더파로 6위, 김효주는 11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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