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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문제적남자' '프듀2' 특집, 얼굴·스펙 다 갖춘 뇌섹소년들

기사입력 2017.08.07 07:00 / 기사수정 2017.08.07 01:4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문제적 남자' 얼굴, 실력, 성적을 다 갖춘 뇌섹소년들이 등장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 특집으로 꾸며져 이의웅, 임영민, 유선호가 출연해 뇌풀기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한 명씩 등장하라는 PD의 말에 의문점을 가지며 김지석부터 차례로 입장했다. 스튜디오에는 프로듀스101 분위기를 자아내는 세트가 마련되어 있었고 1등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시작됐다. 

이장원은 제일 먼저 입장했던 김지석과의 구구단게임에서 이기면서 1등석의 자리를 지켰고 이어 입장한 전현무와의 탕수육 게임에서도 이기면서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박경이 선배 연기를 하며 이장원의 자리를 뺏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하석진이 입장했고 박경은 자진 후퇴를 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경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챙겨봤냐는 물음에 "다 챙겨봤다"며 "내가 만약 연습생일 때 우리 회사 대표로 프로듀스 101을 나갔다면 어땠을까 라는 심정으로 지켜봤다"고 전했다. 만약 출연했다면 최종으로 몇 위를 했을 거 같냐는 물음에 "6위다. 데뷔는 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이어 전교 학생회장 출신, 영어 말하기 대회, 스피치 대회 2년 연속 수상, 수학과 과학 영재반 수료 등의 스펙을 갖춘 이의웅과 영어, 음악, 운동 등 다방면으로 능력이 있는 유선호, 마지막으로 상위 1%의 성적에 다수 수상 경력부터 천자문 통달 능력까지 갖춘 임영민이 등장했다.

이후 이들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봤다. 한자 능력자임을 자칭한 임영민은 무작위로 보여주는 한자를 외우며 능력을 뽐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의웅은 수상 경력으로 빽빽한 생활기록부를 보여줘 주변을 감탄케 했다. 마지막으로 유선호는 밴드부 리더 경력에 다수의 상장도 받은 생활기록부를 보여줬다.  

이의웅은 "평소 블락비 선배님들을 되게 좋아하고 그중에서 박경 선배님을 제일 좋아한다"고 전하며 자작랩을 선보였다. 또 임영민은 블락비의 노래를 배경으로 자기만의 스타일로 창작한 안무를 선보여 주변을 감탄케 했다.

본격적인 뇌풀기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이장원, 하석진이 문제를 맞히며 뇌섹남들의 위엄을 보여줬다. 뇌섹소년들은 조금 어려워하다 이내 뇌풀기에 적응해 후반에 가서는 문제를 맞히며 뇌섹소년의 모습을 보여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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