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엑소가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위너, 여자친구, JJ프로젝트, CLC 등이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날 '인기가요' 8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엑소의 '코코밥(Ko Ko Bop)',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신용재)',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이 올랐다.
그 결과 엑소의 '코코밥(Ko Ko Bop)'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무려 음악방송 9관왕. 엑소는 지난달 26일 MBC에브리원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에서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았다.
이날 위너는 '럽미럽미(LOVE ME LOVE ME)'와 '아일랜드(ISLAND)'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중독성 가득한 썸머송이었다. 위너의 자유롭고 풋풋한 감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여자친구는 '이분의 일 1/2'과 '귀를 기울이면'으로 컴백했다.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함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화려한 군무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5년 만에 컴백한 JJ 프로젝트는 박진영과 JB, 진영이 함께 작사한 '내일, 오늘' 무대를 선보였다. JJ 프로젝트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특히 서로를 마주보고 추는 댄스가 인상적이었다.
또한 레이나는 뉴이스트 아론과 함께 '밥 영화 카페' 무대를 선보였다. 레이나와 아론은 달콤한 꿀 같은 목소리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CLC는 'SUMMER KISS'와 '어디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엔플라잉의 '진짜가 나타났다', 천단비의 '오늘따라 조금 더'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위너, JJ Project, 터보, 정용화, 여자친구, 레이나, 라붐, CLC, KARD, 엔플라잉, 더 이스트라이트, 온앤오프, 마이틴, 천단비, 더 로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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