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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최강배달꾼' 고경표X채수빈, 고달픈 청춘 그려냈다(종합)

기사입력 2017.08.05 00: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최강배달꾼' 고경표와 채수빈이 고달픈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4일 첫 방송한 KBS 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서는 최강수(고경표 분)와 이단아(채수빈)가 같은 중화요리집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강수는 뺑소니범 김원효를 붙잡고 가던 중 이단아(채수빈)를 만났다. 그와 부딪힐 뻔한 최강수는 휴대폰이 망가진 것을 깨닫고 물어달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단아는 최강수의 급소를 차고 다른 곳으로 향했다.

최강수는 순애(이민영)의 중화요리집인 팔팔수타에 취직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리고 팔팔수타의 베테랑이라는 이단아를 마주치게 된다. 이단아는 최강수의 면접을 받아내고 합격을 이뤄냈다.

정혜란(김혜리)은 골목상권을 자신의 프랜차이즈 '정가네'로 뒤덮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최강수는 요리 배달을 하러 가다가 재벌 오진규(김선호)를 만났다. 좋은 차를 보고 "이런 건 얼마냐"고 물었고, 오진규는 "너 팔아도 못 산다"고 답해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최강수는 "차가 어떻게 사람보다 비싸냐"고 따져 물었고, 계속해서 무시하는 오진규에게 주먹질을 하다가 제지당했다.

최강수는 배고파하는 이지윤(고원희)을 팔팔수타에 데려와 직접 요리를 해줬다. 이지윤은 정혜란의 딸이었지만 가출을 한 상태였다. 하룻밤 얻어잔 이지윤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났다.

최강수는 텃세를 부리는 동네 배달꾼들과의 추격전을 펼쳤다. 대장인 백공기(김기두)에게 인사하지 않아서 약을 올리는 것.

백공기를 찾아간 최강수는 격투를 벌였지만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다. 최강수는 "내 그릇 가져오라"고 객기를 부려 백공기를 당황스럽게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최강수와 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말기암 환자인 아버지가 재산을 갖고 집을 나간 어머니를 찾으러 서울을 다녀 온 아버지에게 화를 내던 최강수는 "그냥 죽으라"고 막말을 했고, 아버지는 "엄마 아빠 없는 놈이지만 착하게 살라"고 유언을 남겼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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