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최강희가 '한여름의 추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최강희는 JTBC 2부작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가제)'에 노처녀 라디오 작가 한여름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한여름은 한 때는 예쁘고 매력있는 보통 여자로 남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그저 외롭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이리저리 치이고 무기력한 삶을 살며 공감과 연민을 동시에 일으킬 캐릭터다.
최강희는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통통 튀는 한국판 셜록 설옥 역을 맡아 최강희 표 추리퀸을 완성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보통의 30대 여자를 연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예정이다.
'한여름의 추억'은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심나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편성 시기는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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