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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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마인드' 김원해, 손현주 아내 오연수 살해했다

기사입력 2017.08.03 23: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김원해가 오연수를 살해했다.

3일 방송된 tvN '크리미널마인드' 4회에서는 리퍼살인사건의 진범이 마지막 생존 피해자였던 김용철(김원해 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강기형(손현주)는 진범이 김용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상황은 이미 늦은 상태였다. 그의 아내 서혜원(오연수)와 아들 한별이가 김용철에게 납치 된 후였기 때문이었다.

김용철은 강기형에게 전화를 걸어 서혜원의 목소리를 들려주었고, 자신이 만난 남자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게 된 서혜원은 "여보 기형씨. 오고 있는거지. 나 무섭다"라며 울먹였다. 

이어 그녀는 "나 당신이랑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다. 한별이도 그렇다. 나 당신 한번만 보고 싶은데 안되겠지? 그러니까 당신이 한별이 한테 말해줘라. 내가 한별이 떠난거 아니라고. 약속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강기형은 "약속하겠다. 혜원아"라며 눈물을 보였고, 곧 총성이 전화기 너머로 울려퍼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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