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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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다만세' 여진구의 따뜻한 포옹, 이연희 마음 녹였다

기사입력 2017.08.03 06:55 / 기사수정 2017.08.03 00: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이연희가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 차민준(안재현)을 질투하는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스토랑에서 성해성에게 파스타를 만들어준 정정원. 성해성은 그림을 좋아하던 정정원이 조리사의 꿈을 걷고 있는 것이 의아했다. 정정원은 성해성이 못 이룬 꿈을 대신 이뤄주려고 시작한 거였다. 이에 대해 정정원은 "처음엔 너 때문에 시작했지만, 지금은 내 일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정원은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았다. 차민준에게 특별 레슨을 받았지만, 불시에 이루어진 승급시험에서 떨어졌다. 정정원의 선배는 다른 일을 찾으라면서 막말을 하기도. 정정원은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지만, 상처를 받았다.

성해성도 동생 성영준(윤선우) 때문에 마음을 다쳤다. 성해성은 정정원이 필요하다고 메시지를 남겼고, 레스토랑 앞에서 기다렸다. 앞서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은 금세 서로를 걱정했다.

정정원은 "미안해. 너 대신 잘하려고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성해성에게 기댔다. 성해성은 "이제 나 대신 살려고 하지 마. 나 다시 왔잖아. 지금부터 너만을 위해서 알아. 내가 응원할게"라며 안아주었다. 이를 차민준이 목격했다.

한편 성영준은 성해성의 부탁을 들어준 후 성해성을 무시했다. 성해성이 약속처럼 동생과의 인연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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